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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역사문화] 위치우위의 중국문화기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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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한글:역사문화] 위치우위의 중국문화기행 1
출판사 미래M&B
저자 위치우위
출간일 2007.12.05
level 중급
page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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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국의 대표작가 위치우위의 중국문화답사기

'현대의 루쉰'으로 불리는 위치우위의 고품격 중국문화답사기 <위치우위의 중국문화기행>. 중국의 유명한 문화사학자이자 산문작가인 저자가 중국 대륙의 문화 유적들을 직접 돌아보면서 느낀 감상들을 풀어내었다. 중국에서 1천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문화고려」와「산거필기」의 중요 내용과「차아일생」의 일부 내용을 새롭게 편집한 것이다.

이 책은 풍부한 그림과 사진 자료들을 통해 문화 유적들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위치우위 문화 산문의 결정판이다. 모양을 그대로 그리지 않고 내면의 정신세계가 드러나게 그리는 것을 뜻하는 중국의 미학 용어 '전신'의 경지를 잘 구현해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사물들 속에 깃든 역사와 문화의 자취를 살펴본다.

저자는 유적지 곳곳에 있는 과거의 흔적을 찾아 옛 문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역사의 아픔에 동참한다. 또한 역사 속에서 문화를 이끌어나갔던 인물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엮어내며 유구한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펼쳐 보인다. 제1권에서는 북부의 발해 도성 유적지에서 남부의 하이난 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저자소개|


위치우위 余秋雨 : 중국의 예술평론가, 문화사학자. 1946년 중국 저장浙江 성 위야오余姚에서 태어나 상하이희극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입학과 함께 문화혁명을 겪었으나 병을 얻어 학업을 중단하고, 저장 성 벽촌에 파묻혀 동?서양 고전을 섭렵하면서 사상적 깊이를 다졌다. 상하이로 복귀한 그는 학업에 정진하여 모교인 상하이희극학원 교수가 되었고, 이후 상하이희극학원, 푸단 대학, 화동사범대학 등 상하이 유수 대학들의 박사과정 지도교수로 있으면서 저술활동에 주력했다. 국내외에 사론史論과 관련된 수많은 저서를 발표해 ‘국가에 뛰어난 공헌을 한 학자’, ‘상하이 시 10대 교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론뿐만 아니라 예술이론 쪽에도 조예가 깊은 그는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수필과 기행문을 발표하면서부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그가 발표한 답사기 『중국문화기행』은 1,000만 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면서 중국 젊은이들과 지식인들 사이에 ‘위치우위 붐’을 불러일으켰다.
현대 중국어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면서도 사색의 깊이를 두루 갖춘 ‘인문적 산수’의 전형을 세웠다고 평가되는 그의 글들은 중국 초?중?고 교과서에 실리는가 하면 대학생들에게도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그런가 하면 2007년에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이 인터넷 투표를 통해 ‘현대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100명의 중국 작가’를 선정한 결과 소동파, 백거이, 장자 등을 제치고 9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그를 “현대의 루쉰”으로 부르기도 한다.



|목차|


머리말


북부 - 발해 유적지에서 치현까지
- 영욕의 발해 유적지
과거 아시아 최대의 도시 / 거란인에게 훼멸된 해동성국 / 폐허에서 경박호까지
- 강희제의 만리장성, 피서산장
강희제의 만리장성 / 목란위장 / 중국 역사 속의 명당 / 건륭제의 ‘십전무공’ /
양대 문명의 충돌 / 피난처에서 적멸로
- 19세기 금융의 중심지, 핑야오
중국 최대의 부를 축적했던 산시 상인들의 요람 / 중국 금융사의 이정표, 일승창 / 한 차례의 분규
- 치현의 교씨 저택


서부 - 란저우에서 도강언까지
- 두 가지 운치의 란저우
- 천 년을 살아 숨 쉬는 둔황
도사탑 / 삼위산 / 막고굴 벽화 / 명사산과 월아천
- 역사의 황무지, 양관
- 중국 문명의 모든 것, 청두
- 살아 있는 신화, 도강언
복룡관 / 이빙 / 이왕묘


중부 -카이펑에서 청운보까지
- 은회색 꿈으로 남은 카이펑
- 정신적 귀의의 장소, 천주산
문학 대가들의 정신적 정원 / 명인들이 모여들다 / 적막한 산길 / 중도에 돌아오다
- 반골들의 고향, 싼샤
백제성 / 싼샤로 들어가다 / 신녀봉 / 반역자의 고향
- 소동파가 새로이 태어난 땅, 황저우 적벽
소동파와 황저우의 운명적 만남 / ‘오대시옥’ / 황저우로 유배당하다 / 적막 속의 반성
- 문인들의 성지, 여산
호계삼소 / 작은 성 같은 고령 / 서양 사람들의 피서지 / 여산 제1의 경관, 삼첩천
- 천재 화가들의 작업실, 청운보
청운보에 관한 수상 / 광기의 화가, 서위 / 주탑과 원제 / 청등 문하의 주구


동부 -난징에서 서호까지
- 내 사랑 난징
- 중국 문화의 평온한 후원, 쑤저우
미녀 서시 / 당백호와 김성탄 / 작은 골목을 거닐며
- 수로와 상업의 도시, 저우주앙
“흔들 흔들 흔들, 외할머니 사시는 다리까지 흔들어요.” / 심청
- 살고 싶은 마을, 통리
명인들의 저택 / 퇴사원
- 양자강의 종점이자 출구, 낭산
낙빈왕의 묘지 / 장건의 묘지
- 수많은 왕조의 세월이 저장되어 있는 서호
서호의 성대함 / 백제와 소제 / 명기 소소소 / 백낭낭


남부 - 악록서원에서 원창까지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학부, 악록서원
천 년을 이어온 학문의 산실 / 교학 체제 / 서원의 자금줄, 학전 / 주희와 장식 /
두 대사의 대화 / 교육가의 죽음
- 강인한 기질이 꿈틀대는 동정호
악양루 / 삼취정 / 군산도
- 유종원의 넋이 서린 유후사
나지묘 / 감향정
- 찰나의 생명과 영원한 역사의 만남, 백련동
인류와 동굴 / ‘이상국’을 연상하다
- 꽃과 차의 향내 가득한 광저우
- 천애의 바닷가와 녹회두
- 대륙에 최고의 직조 기술을 전해준 야저우
- 소동파의 유배지, 단저우
- 유배자들의 혼을 모신 오공사
이강과 조정 / 이광과 호전
- 어머니 품과 같은 충산
세부인묘 / 구준과 해서의 고향
- 쑹씨 세 자매의 영원한 고향, 원창


|출판사 서평|


『위치우위의 중국문화기행』(원제: 1권은 中國之旅, 2권은 心中之旅)은 중국의 유명한 문화사학자, 산문작가인 저자가 중국 대륙의 문화 유적들을 직접 여행하며 그 감상을 유려한 문체로 풀어낸 책이다. 텍스트로만 되어 있었던 저자의 다른 책들과 달리 풍부한 그림과 사진 자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가히 ‘위치우위 문화 산문의 최종 결정판’이라 할 만하다. 글과 사진, 그림이 어울려 마치 시서화詩書畵를 보는 듯 문화 유적들의 유장한 풍격을 오롯이 향유할 수 있게 해준다.

제1권에서는 북부의 발해 도성 유적지에서 둔황의 막고굴, 황저우의 적벽 등을 거쳐 남부의 하이난 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긴 발자취를 더듬고 있다. 제2권에서는 저장 성 위야오의 시골에서 태어나 청소년 시절 상하이로 유학하여 그곳에 눌러앉게 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고향과 타향의 변증법적 길항 관계를 통해 중국 문화의 은밀한 내면을 들춰 보이고 있다.

중국 최고의 문화사학자이자 산문작가라는 저자의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히 “어디어디를 갔더니 이런 게 있더라”, “뭐가 멋있더라”라며 즉자적 설명과 경탄을 늘어놓는 여행기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문화답사기다.

“어떤 여행기를 보면 자연 경물을 지나치게 세세히 묘사하고 있는데, 나는 이런 작품을 읽는 것이 가장 참기 힘들다. 이와 같은 이유로 서점가에 꽂혀 있는 이른바 『풍경 묘사 사전』과 같은 부류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천주산 계곡에 서서 그처럼 풍광을 분할하여 감상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산천이 그대를 감싸고 그대가 다시 산천을 안고 있으니, 한 글자 들어갈 수 있는 공간조차 찾기 힘들 것이다.” (1권 본문 178쪽)

중국의 미학 용어 가운데 전신이란 말이 있다. 전신은 ‘傳神’ 즉 모양을 그대로 그리지 않고 내면의 정신세계가 드러나게 그리는 것을 말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전신’의 경지를 성공적으로 구현해낸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어느 곳에 가든, 그 무엇을 보든 저자는 단지 보고 듣고 즐기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 사물들 속으로 침잠하여 그에 깃들인 역사와 문화의 자취를 읽어낸다. 유적지 곳곳에 어려 있는 과거의 흔적을 찾고 옛 문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역사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면서 주와 객을 하나로 일치시킨다. 그럼으로써 5,000년 중국 역사 속에서 명멸했던 여러 왕조와 영웅호걸들, 때로는 권력에 동조하고 권력에 의해 내팽개쳐진 숱한 문인과 예술가들, 한 도시를 흥성하게 만들었던 대부호와 문화의 수호자 역할을 했던 장서가들, 자기 나라와 고장 고유의 문화를 구성해나갔던 이름 없는 백성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방대하고 유구한 중국 문화와 역사를 펼쳐 보인다.

“중국에는 ‘폄관문화’(貶官文化:유배나 강등을 당한 관리에 의해 만들어진 문화)라 불리는 매우 훌륭한 문화가 있다. 많은 문화 유적지는 또한 유배당한 이의 행적이기도 하다. 그들은 황제의 총애를 잃고 결국 외로운 처지로 몰락하고 만다. 비극적인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외지로 쫓겨나 이곳저곳 떠돌다 보면 산수와 절로 친근해질 수밖에 없다. 이리하여 문장이 생기고 시가가 탄생하게 되는데, 그것들이 절창인 경우가 적지 않다. 때로 시간이 흐르거나 왕조가 바뀌어 상황이 변할 경우, 조정에서 그에 대해 재평가를 내리거나 명예를 회복시킨다. 이에 그는 인품과 문품을 두루 갖추게 되어 사서에 이름과 작품이 전해지고 후인들에 의해 암송되기에 이른다. 그들이 가까이 했던 산수나 누각은 그대로 유적이 된다. 땅은 사람에 의해 전해지고 사람은 땅에 의해 전해지니, 사람과 그 사람이 살던 땅이 서로 비추어 모두 이름을 얻게 되는 것이다.” (1권 본문 345쪽)

저자인 위치우위는 현재 중국에서 중국 근대문학의 아버지라고 평가받는 루쉰에 비견되는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그만큼 그의 문장은 유려하면서도 장중하고, 서정적이면서도 힘 있는 필치로 사물을 그려내며, 한없이 감상에 빠져드는 듯하다가도 번뜩이는 이성과 명료함으로 독자의 정신을 일깨운다. 풍부하면서도 명철한 역사적 감각, 자신이 속한 민족의 정신문화와 예술의 깊이에 대한 자부심, 그러나 그것이 점차 물질문명에 압도되어가는 데 대한 비애와 한탄, 문인다운 다정다감함과 대가다운 대범함이 어우러진 이 책을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의 산천과 문화유산, 지금의 우리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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